최근에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다시 했는데요. 제가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해적한테 탈탈 털린다길래 무서워서 가지 못했지만 최근 패치로 장비품은 털리지 않게 되었죠. 그래서 매우 큰 용기를 냈습니다.
너무 많이 가는건 자제하기로 하고 세인트조지스까지만 갔습니다. 일단 영국 그... 시나리오라고 하나요? 그게 있어서 조금 더 가다가 결국 세인트조지스까지 정말 무사히 갔습니다. 상태 메시지에 '해적의 습격이 보고되었습니다'인가 그런 말도 뜨고 했는데 무사히...
생각보다 수월하게 세인트조지스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르긴에서 어느 분이 저를 쫓아오시더니... 해적이었습니다. 대포 한대 맞으니 생명이 위태위태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위기를 느끼자 해적질을 그만하시고 저에게 천만원을 주셨었습니다...! 갑자기 가지라고 하시더군요. 매우 감동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물고기 발견물을 얻으려고 엄청난 뺑이를 돌았던 사진인데, 위의 물고기 한마리 당 각각 44일 정도 돌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집 청소를 하다가 간간히 클릭해주고 그랬습니다. 위치가 다행이도 해적들이 나오지 않는 곳이더군요. 흑해여서 그런지 유해분들도 안계셨구요. 플레이 시간이 3시간을 진즉에 넘어버려서 청소하는 저를 컴퓨터가 걱정해주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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