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글들의 기획의도

공지사항 2016. 10. 30. 21:19

 보통 글을 시작하기 전에 위에다 기획의도를 쓰곤 하는데, 일일이 적어두기도 하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제 공지에다가 어떤 글이나 기획을 왜 시작했는지, 그리고 지향점이 무엇인지 써보려고 합니다. 조금씩 업데이트가 될 것이구요. 카테고리 뿐 아니라 제가 주기적으로 올리는 기획물에 대해서도 쓸 것입니다. 솔직히 이것을 굳이 보실 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제 스스로에게 기준을 설정하는 의미에서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공부 관련 : 제가 1년간 공부했었던 것들을 정리해보는 글입니다. 지금 1년 더 공부하고 있는데 그냥 책만 읽자니 머리에 남는 것이 없고, 오답노트에는 중요한 것만 쓰고 싶고, 제 블로그 활동도 하고 싶으니 쫙~ 정리하는 것은 블로그에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10월 9일 현재 한국사 빼고 작업이 거의 끝나갑니다. 올해 안에 끝마치는 것이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마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만큼 다른 공부를 더 할 수 있으니까요.


 게임 리뷰 : 명실상부 제 블로그의 기둥입니다. 당연히 제 모든 글에 정성을 담지만 특히 많은 정성과 시간을 쏟는 것이 바로 리뷰입니다. 또 그 중에서도 PC게임 리뷰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은 게임을 많이 못해서 PC게임은 업데이트가 많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PC, 스마트폰, 닌텐도 3DS 리뷰를 하고 있으며 조금씩 형식을 바꾸든가 혹은 특정 게임에 최적화된 방식의 리뷰 같은 티는 안나도 나름대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지향점은 다른 웹진이나 블로거들과 다른 제 고유의 리뷰 방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게임 관련 글들 : 아직은 글이 빈약하지만 제 게임 관련 이야기들을 주로 씁니다. 후에는 공략이나 설정 같은 부분도 쓰려고 합니다.


 독후감 : 제 블로그의 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군대에서는 아무래도 게임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제가 읽었던 책들을 평론했었습니다. 요즘은 활동이 뜸한데 아직 자료는 많이 남아 있고 간간이 쓸 예정입니다. 다만 요즘 책 읽을 시간이 적어지는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마음의 양식을 못 먹고 있거든요...


 어플 리뷰 : 어플 리뷰는 두 가지로 할 예정인데 첫 번째는 제가 쓸 어플을 리뷰하는 것입니다. 이거는 리뷰라기에는 그렇고 특정 분야의 제가 쓸 어플들을 일단 일차로 거르고 한 번 선별한 어플들을 전체적으로 리뷰해서 제가 쓸 어플들을 고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소감 / 설명 위주로 갑니다. 하나의 특징이라면 지극히 제가 쓸 리뷰를 쓰는 거니까 저만의 기준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별 어플들을 리뷰하는 것을 하는데 이거는 제 다른 리뷰처럼 다소 심층적으로 합니다.


 블로그 관련 : 제가 블로그 강의 같은 것을 할 실력은 안 되고... 여러 블로그 관련 이야기를 적을 것인데 제 블로그 (매우 적지만) 수익 관련도 적을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저도 이 쪽을 많이 궁금해했었거든요. 블로거로 돈을 얼마 정도 벌 수 있을까... 솔직히 이런 거 궁금해하실 만 합니다. 제가 나중에 우수블로거가 된다면 이 자료들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자기개발 관련 : 다이어트나 여러 지극히 개인적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성공하면 저에게 소중한 기록들이 될 것입니다. 이거는 콘텐츠라기보다는 제 개인적인 일종의 일기 같은 겁니다. 그렇기에 비정기적...이지만 가급적 1달에 1번 정도는 하려 생각 중입니다.


 기타 감상문 : 영화, 음악 등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 역량이 부족해서 글을 쓰기에는 망설여집니다. 영화 같은 경우는 제가 평론가분들처럼 쓰는 것은 역량의 차이로 좀 어려울 것 같아 지금 현재로서는 감상문을 쓰는 마음으로 간단하게나마 써볼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음악같은 경우는 조금만 지식을 더 쌓으면 어느 정도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 현재는 역량을 더 갈고 닦는 중입니다.


 이것 외에도 가끔 여행 가면 글도 쓰고, 잡담도 가끔 쓰고 하는 블로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