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티스토리가 데이터 백업이 안 되는구나... 12월 21일에 기능을 없애버렸다는군요. 글은 1달 전쯤에 올린 모양이고요. 나름대로 통보는 했는데 제가 보지 못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12월달에 너무 바빴어요ㅠㅠ



 불안하죠. 새로운 글을 쓰기 정말 불안합니다. 언제 망할 지도 모르는데... 아니지 망할 지 모른다는 것은 뭐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정말 불안한 것은 이 곳에 글을 쓰면 다른 곳으로 옮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침 외국 블로그 어느 곳으로 갈까 나름대로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거 외국은 커녕 제 지금 글부터 보전해야 할 판인 것입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수동으로라도 백업을 해야할 듯합니다. 저도 워드프레스를 가는 것을 생각해봤는데 지금 학생인 제 입장에서는 한 달에 약 2만원 조금 안 드는 돈도 매우 큰 돈입니다. 제가 애드센스로 버는 돈이 15달러 안팎이니까요... 워드프레스는 언젠가 블로그가 흥하면 생각해보고, 저는 구글 블로거로 갑니다. 사실상 저는 이 곳밖에 갈 곳이 없습니다.



 아마 다음 글은 어느 정도 구글 블로거에 체제가 잡힌 후에 쓸 듯합니다. 가뜩이나 공부하느라 글도 못쓰는데... 어쩔 수 없지요. 저도 인기는 없지만 글은 400개가 넘게 있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진행해봐야 할 듯합니다. 



 p.s. 백업 외에도 몇 가지 기능이 없어진 듯한데, 제가 12월 말 부터 방문자수가 급감한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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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2월 애드센스 수입은 14.87달러입니다. 저번 달과 비교해서 무려 7.15달러나 떨어진 매우 참담한 수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2월은 개인적으로 바쁘고 또 게을렀기에 글을 많이 못쓴데다가 연말까지 겹쳐서 완전 모든 것들이 혼합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연말에 방문자수가 엄청 많이 줄어들었고 요즘도 조금 올랐지만... 으음...



 2016년이 끝났습니다. 실제로는 지금 현재 이미 1월 7일이지만요. 이제 공부도 더 달려야하는데 모든 것들이 점점 어려워만집니다. 그래도 더 나아지리라 하는 희망을 갖고 사는 것이죠. 작년에도 열심히 살았으니까요. 이제 글을 쓰기 더 어려워졌지만 에버노트에는 자료를 조금씩 계속 모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급적 주 3회로 포스팅을 할 생각이 있습니다. 평일에 한 번, 주말에 두 번. 규칙적으로 살아봐야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 구글 analytics를 써보려고 하는데 이 기능은 저같은 영세 블로그한테는 적합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쇼핑몰 그런 거 쓰는 분들에게 맞는 것인지... 꽤 쓰기 어려운 기능입니다. 애드센스 기능은 꽤 직관적이어서 좋은데 말이죠. 솔직히 수입만 보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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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공부 관련 글을 다 썼습니다... 한국사는 정말 양이 많아서 토 나오는 줄 알았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했네요. 후반부에는 내용을 좀 생략한 것도 많아서 조금은 날림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올해 목표를 매우 크게 잡아서 제대로 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도 이거라도 끝내놔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 동안 게임 관련으로 소홀해서 죄송했습니다. 요즘 나름대로 공부를 하느라고 그랬거든요... 당연한 거지만 블로그에 올리지 않는다고 해서 공부를 안 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래도 이제는 쭉~ 봤으니까 조금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겠죠?



 한편 이번주는 아이패드를 가진 후로 두 번째로 갖는 블랙 프라이데이였습니다. 첫 번째 블랙 프라이데이는 어찌어찌 하다보니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지만 지금 아이패드를 어느 정도 쓰는 상황에서 슬슬 유료 어플도 쓰고 싶어졌습니다.(물론 지금 확인해봐야 될 어플도 수백개지만...) 그래서 좀 질렀는데 paintstorm studio, pixelmator, sketch club, afterlight(할인은 아니었지만...), SKRWT, grafio 3, protosketch, place to write, outline, autodesk graphic 그리고 scrivener입니다. 처음 어플을 살 때는 매우 신중하게 고르고 다른 어플과 찬찬히 비교해보고 구글에서 리뷰들도 여러 번 보고 나서야 샀지만 한번 딱 사고나니 조금 생각하고... 가자! 이런 식으로 딱 딱 질러버렸습니다. 저 같은 학생 신분으로는 스크리브너(약 16달러) 같은 어플은 매우 비싼 어플이지만... 그래도 저에게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차차 리뷰를 할 것이구요. 다 제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어플이라고 생각하기에... 부디 제 바람대로였으면 하네요. 실은 사고 싶은 어플들이 더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KORG Gadget, Module... 하지만 이 어플들은 50% 할인을 해도 22달러이고 또 제가 지금 당장 작곡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과감하게(?) 지르지 않았습니다. 한편 할인을 하지 않은 어플도 꽤 많았지만 처음에는 아쉬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다행입니다. 더 지를 수가 없었으니깐요...
 한편 스팀도 가을 세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역시 지르지 않았습니다. 지금 제 컴퓨터로 되지 않는 게임이 슬슬 늘어나서이기도 하고, 아직 안한 게임이 수십개여서... 물론 스팀은 게임 수백개 지르시고 플레이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그런 부자가 아니기에... 그래도 설레는 마음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언젠가는 다 질러주리라, 돈이 생기면 다 사주리라,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냈던 주말이었습니다. 아이패드는 Appzapp 어플을 거의 실시간으로 뒤져가면서 항상 세일 추이를 확인하고, 인기 순위를 몇 나라 단위로 여러 카테고리를 모조리 확인하고... 거의 어플 폐인 수준으로 보냈던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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