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 전에 샀었던 길드워 2를 실행해봤습니다. 영어라서 다소 장벽이 있었지만 일단 아직까지는 게임하는 데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뭐, 게임한지 1시간 남짓 됬는데 문제 있는 것이 이상한 것일 수 있죠. 

 여튼 길드워 2는 게임하는 일일 마다 어지간하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게임 자체가 영 임펙트가 없는 게임이다보니 크게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니면 올릴 건수가 없어요 도저히. 제가 고수도 아니기에 더더욱요. 반면 길드워 2는 인지도도 그다지 크지 않고 게임 자체도 멋있기에 어지간하면 플레이 할 때마다 올리면은 활동도 많이 할 수 있고 많은 분들이 이 게임을 알아주겠지요. 저렙부터 시작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길드워 2 플레이일지 1일차 시작하죠.





게임을 키고 서버를 결정한 후부터 시작됩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은 서버가 어디인고 인벤을 수차례 뒤졌습니다만 사람이 가장 많다는 Blackgate서버는 사람이 하도 많은 서버라서 Full이 뜨더군요. 그래서 Jade Quarry인가 하는 서버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게임의 종족 5가지를 고르는 화면인데, 정말이지 간지가 휘몰아칩니다. 와아 왜이렇게 하나하나 멋있는지, 이런 그림체 진짜 마음에 듭니다. 어떤 종족을 할까 고민했는데, 일단은 가장 정상적으로 생긴... 휴면을 골랐습니다. 추후에 다른 종족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면 부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겠지요.





성별을 고르는데, 아 그림체 멋있어요.





캐릭터 생성 화면입니다. 이 게임은 다행히(?) 미국 게임 치고는 캐릭터를 이쁘게 만들 수 있더군요. 테라나 블레이드 앤 소울 만큼은 아니겠지만요. 얼굴 튜닝(?)의 자유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다소 귀찮았기에 적당히 생긴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이 게임 일러스트집 있으면 당장 사고 싶네요.





직업을 정하면서 성향이나 기타 캐릭터의 고유한 설정이 될만한 것들(가령 '어떤 신에게 구원을 받았는가')에 따라서 캐릭터의 스토리가 조금씩 달라지는 듯했습니다. 영어를 완전히 읽지는 못했지만 영상의 내용이 앞서 했던 설정에 영향을 받는 듯하더군요. 저는 그냥 평범한 농부의 자식이었습니다. 두번째 스크린샷의 캐릭터들은 앞으로 나올 캐릭터인지 아니면 주인공과 관계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주인공이 있던 마을에 켄타우로스가 쳐들어와서 마을이 황폐화된 듯하더군요.





게임 자체는 RPG였지만 구르기가 있고 공격 시에 사거리가 어느 정도 중요해 보였기에(공격키를 누르면 그자리에서 공격을 합니다. 거리가 안맞으면 헛치기가 되는 것이지요. 따라가서 때리는 거 없습니다.) 액션성이 꽤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재미있더군요. 공격 모션도 나름 여러가지 있고. 화면이 흔들리거나 이펙트를 보면 타격감도 제법 있습니다.

벌벌 떨고있는 NPC들에게 말을 걸어서 주점에 가면 안전하다고 하면 도망을 갑니다. 다만 가끔씩 어째선지 도망가다 마는 경우도 왕왕 있더군요... 그럴 때는 다시 도망가라고 친절하게... 여튼 이런 식으로 게임 시작부터 상호작용되는거 맘에 듭니다. 요즘 MMORPG게임들은 보통 다 있는 기능이겠지만요.





오잉?





이런... 거대한 넘을 잡으라고? ......라고 처음에 생각했었지만





역시나 튜토리얼 수준의 보스였기 때문에 꽤나 쉽게 잡혔습니다; NPC캐릭터들과 다른 유저분도 몇몇 있었기에 더더욱 간단히 잡혔던 것 같아요.





저 earth elemental이라는 녀석이 죽으면서 큰 폭발을 남겼기에 주인공은 저 마을로 날아갑니다. 그러고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오늘은 간단히 끝냈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게임이군요. 길드워 2. 간간히 해야겠습니다. 역시 사길 잘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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