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까지 빠른 속도로 살이 빠져 81.9까지 갔었으나 설날연휴가 끝나고 84.2가... 그래도 다시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도전하려는 중입니다.


 그리고 인바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살이ㅠㅠ 하지만 근육량이 늘고 체수분량이 늘었고(실은 그때 소변이 좀 급했...) 체지방은 오히려 줄었기에 최종 결과(지방조절)는 오히려 좋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 나름대로의 전성기였던 11월로 돌아갔습니다. 설날때 작작 먹었으면 아주 바람직했겠지만 사람이 타고난 본성을 거스를 수는 없었던 터라 그렇게 이상적인 결과가 나오진 않았네요ㅠ 그래도 좋습니다. 최근엔 공부하느라 전체적으로 잘 못 움직였었거든요. 제가 원래 걷는 것을 좋아하기에 할 거 없으면 그냥 정처없이 빠르게 1,2시간 걷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그런 생각 자체가 잘 안 들더군요. 이렇게 폐인이 되는 건가... 그나마 마트 갈 때나 일종의 핑계 삼아서 좀 걷고는 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의 성과라 기분이 더 좋아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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