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한라봉 농사를 합니다. 그리고 최근 수확 시즌이기에 열흘간 6시에 일어나서 죽어라고 땃지요. 따고 나르고 선별하고 등등... 그러면서도 계속 스마트폰으로 언제 할인되나 언제 할인되나 부리나게 기다렸던 것이 바로 이 길드워 2 입니다!! 몇일간 계속 아마존과 공식홈페이지를 들락날락거리면서 확인했습니다.



 최근에 확장팩 공개를 한 모양이더군요. 그와 동시에 1월 24~25일에 무려 75% 할인 이벤트를 개시했습니다!! 이 게임이 정말 맘에 드는 점이 일단 한번 사면 공짜라는 거죠!! 물론 캐시템이 있지만 크게 비중이 높진 않겠죠. 게임이 정말 느리게 깔립니다... 우리나라 웹하드와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 하지만 그래도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최근에 활동이 심히 없었습니다... 내일부터는 5일간 내일로를 가기에 또 쉬겠네요. 1월달 방학이니 삘받고 하는 짓인데 이거 참... 그래도 글쓸 거리 하나 생기는 셈 쳐야겠지요. 여튼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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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모든 정보와 평론, 문화에 대한 모은 감상과 체험, 개인적 경험에 대한 모든 기록을 하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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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 하나를 완료하기 위해서 대체 며칠이 걸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이지 영겁의 시간이 걸려서 겨우겨우 해냈기에 저는 기분이 매우 좋군요. 위의 사진은 '이제 끝났다'는 다짐을 하고 이제 스샷 찍어야겠다... 하는 장면인데 1이 모자라는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저기 보시면 분명히 R1 발견물은 5, R7 발견물은 25라고 되어있는데 어째 저 숫자가 영 맞지 않는 듯했습니다. 상식적으로 5와 25로 359를 만들 수가 없죠. 아마 저 5, 25대로 숫자가 올라갔으면 훨씬 빠르게 논문을 작성했을 것 같아요.





 멘탈을 겨우겨우 추스리고 겨우 완료했습니다... 그래도 학점도 많이 주니 기분은 좋네요. 이제 슬슬 길드도 가입하고 싶네요. 혼자 하는거 좀 힘듭니다; 그런데 저는 레벨 합이 100도 안되는데 길드들 몇 개 훑어보니까 생각보다 레벨 제한 보는 길드들 많더군요. 가령 혼자 레벨합150이렇게 키우는거... 가능한가요? 가능은 하겠지만... 대체 얼마나 걸릴까요?ㅋㅋㅋ 여튼 요즘은 친목으로 하나쯤 가입하고 싶습니다. 제 친구는 마영전을 하는데 말년 휴가를 나왔는데 길드원이랑 어찌어찌 만나서 놀았다는군요. 요즘 세상에 참 의리가 넘치는 바람직한 현상이었습니다. 여튼 저도 그 얘기를 들으니 참 부러웠어요 솔직히; 대항온하면서 짧은 인연으로 친추맺은 분은 몇 명 있지만 어째 접속도 안하시고; 저랑 지역도 한참 다르고, 그렇다고 해서 번호/카톡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음... 더 정진한 다음에 길드를 가입하겠습니다. 반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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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부터인가, 11월달에 나올 예정인 포켓몬스터의 신작을 우선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판 쿠폰을 3대 대형 매장에 매장별로 몇 개씩(제가 구입한 곳은 400개라고 하더군요) 뿌려서 방문자들에게 주었었습니다. 저는 당시 시험기간이었고 포켓몬스터에 큰 생각은 갖고 있지 않았었지만 제 친구(지금 제 닌텐도의 본래 주인인...)가 현재 군인인데 저한테 이거를 구해달랍니다;;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뭔가가 있다나 뭐라나... 결국 홈플러스를 가서 2개 남은 쿠폰 중 하나를 받아왔습니다.



 


 주요 스토리는 주인공이 성호를 만나서 정말 간단한, 정말정말 간단한 의뢰를 해결하면 끝이 나는 스토리입니다. 지금 여덟 번째 봤다고 되어있는데 아마 10번 보면 끝나는 듯합니다. 10번 넘게 보면 이제 몇번째 재회인지도 모르겠다고;;

 한번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마을에 사람이 더 생기거나 기존에 있던 사람이 바뀌는 등 소소한 변화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가치는 있더군요. 다만 그들이 무슨 대단한 말을 하는 건 아니고 진짜 딱 포켓몬스터 NPC정도의 대화만 하기에 그다지 가치는...





 간단한 퀘스트 중 하나인 달인과의 결투... 진짜 있는 NPC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결투도 쉬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전투 스크린샷을 못찍어서 그 점이 심히 아쉽습니다. 제가 일단 X,Y를 안해봐서 6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시대가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스터가 생각해보면 그래픽이 정말 좋은 편에 속하는 셈인 것이죠.





실제로 게임상에서 공중날기를 했을 때 저렇게 날아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일 정말 저 장면이 구현된다면 얼마나 비주얼 충격을 줄 지 상상하기도 힘들군요. 정말 게임이 멋있어졌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성호한테 말을 걸자마자 저 장면이 나오는데, 고작(?) 10번 보는 데에도 '아 이젠 슬슬 귀찮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공중날기를 할 때마다 저 장면이 나온다면 다소 질릴 수도 있겠군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솔직히 특별한 스토리는 좀 많이 미약하고, 메가얼음귀신 등 여러가지 해택이 있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이게 그리 큰 해택인지는 모르겠군요. 팬들은 좋아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입장에서는 그래요. 다만 이런 체험판의 목적은 당연히 과연 이 게임이 어떤 모습일까를 먼저 알아보는 것일텐데 그 점은 충분히 만족시켰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전투하는 스크린샷을 못찍은 것이 개인적으로 심히 아쉽네요. 게임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던 체험판이었습니다.(물론 정말 기초적인 내용만을 보여준것 또한 사실입니다. 비밀기지라던가 3세대만의 무언가는 없어서 그건 많이 아쉽습니다.) 다만 계속 말하는 내용인데, 처음에 체험판은 나름대로의 뭔가 가치가 있다고 어필을 많이 했었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그리 대단한 건 없었다는 거죠... 그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친구가 언제 빌려주면 한번쯤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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