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6개씩 했던 리뷰를 4개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물론 4개도 분량이 만만치는 않습니다마는 그래도 3개 이하부터는 다소 날로 먹는 듯 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싫었습니다. 솔직히 사진이 많은거지 결코 글이 많은 것은 아니니깐요... 2부에 겉출한 런처들이 많았지요. 이번 3부의 4개 런처들도 잘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아, 이번 3부가 가장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을 듯하네요. 하여튼 3부 시작합니다.








13. Launcher Lab

기본런처처럼 생겼지만 범상치 않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평범합니다.




화면들이 상당히 색다릅니다!




상당히 특이한 컨셉인데, 생각보다 꾸미는 요소는 많지 않습니다. 좀 더 자유로웠다면...





그래도 테마는 다양합니다. 참 만들기도 힘들 것 같은데;;



옵션들은 적당히 있는 편입니다.



특별히 기능이 많이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꽤나 독특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 런처입니다. 외형상으로도 특이하고 컨셉도 독특합니다. 전체적인 성능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기에 나름대로의 희소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컨셉이 연구소 컨셉인 것 같은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잘 맞을 듯한 런처입니다. 제가 크게 할 말은 없네요. 위에서 보셨듯이 나름 이색적인 테마들도 많아서 재밌는 런처입니다. 결코 나쁜 런처는 아닙니다.







14. Google Now Launcher



보고 난 첫 느낌은 "순정인가..."였습니다.



구글 나우기능을 런처 안에서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폰꾸미기 기능은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이 런처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구글 나우를 쓰시는 분이 아니라면 절대 쓰실 필요 없습니다."입니다. 댓글 중에서는 심플해서 좋다는 사람도 있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일단 리뷰했던 14개 런처중에서 거의 가장 안좋은 수준의 런처로 평가하겠습니다. 구글 나우 기능이 있는 것은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확장성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떨어지는 런처입니다. 일단 외형이 기본 런처와 다를 게 전혀 없죠. 거기에 만져보면 볼수록 어째 구글 나우 달랑 있는 것 외에는 기본 런처와 차이가 하등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글 나우는 간단히 설명하면 아이폰의 '시리'같은 개인 비서 서비스인데 나름 좋다는 분들도 많다고는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이게 한국어를 잘 지원 안 한답니다;; 이거를 쓰시는 분들은 다들 능력자인 것인가요... 저는 아직까지 아날로그 감성이 돋는 것인지 개인 비서 서비스에는 영 관심이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 런처를 며칠 간 쓴 것은 아니지만 이 런처를 쓸 필요가 없다고 단정 지어버린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데...... 구글 나우는 위젯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솔직히 그다지 차이가 보이지 않아요; 그렇기에 저는 이 런처는 절대 쓰지 마라. 구글 나우 쓸거면 위젯으로 써라. 라고 과감하게 말씀드립니다...만 제가 솔직히 이 런처는 첫인상에서 매우 실망해서 거의 바로 지웠기에... 제가 미처 몰랐단 기능이 있다면 댓글 부탁 바랍니다.







15. Apex Launcher


첫인상은 순정과 매우 비슷한 모습입니다.



앱 안에서 나름 여러 설정들이 있습니다.



테마는 이렇게 따로 까는 형식입니다. 뭐, 다양하게 있는 듯합니다.




프로버전에서는 더더욱 다양한 기능이 있는 듯하지만 무료 버전 만으로도 다양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이 런처도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런처입니다. 특별한 기능이 있는 런처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성능 자체가 좋아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런처인 듯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치명적인 단점은 어플리케이션을 폴더 별로 모아두는 기능을 유료로 지정해놨다는 것입니다... 이건 저에게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어플이 100개가 훨씬 넘는데... 나쁘지는 않은 듯하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맞지 않는 어플입니다. 유료버전은 괜찮을 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솔직히 큰 인상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16. Zero Launcher


은근히 런처끼리 아이콘 모양 자체는 비슷비슷합니다. 그쵸?



화면 넘어가는 옵션을 다양하게 지정할 수 있죠. 3D 재밌습니다.





테마가 꽤 많습니다. SMS에 키보드도 꾸밀 수 있죠.



다만 폰꾸미는 옵션은 크게 많지 않은 듯합니다.





 이 런처도 꽤 괜찮았습니다. 위의 91 Launcher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있을 것 다 있고 테마 은근히 많아서 꾸밀 거 많고. 이 런처는 더구나 키보드/채팅창 까지도 바꿀 수 있기에 꾸미기로는 꽤 괜찮은 어플입니다. 그리고 화면을 넘기거나 할때 3D효과가 돋보이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에 핸드폰 최적화 기능도 있습니다. 무난하게 쓰기에 좋은 어플인 듯합니다. 크게 할 말은 없지만 마음에 많이 들었습니다.







 후기 : 이번 런처들은 대체적으로 괜찮았지만 예상을 뛰어넘고 구글 나우 런처는 정말 정말 정말 별로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대체 이런 걸 왜 수백만명이나 쓰고 있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이 무슨 애플빠 그런 것도 아니고... 잘 모르겠습니다. 속도가 어지간히 빠른 런처일 수도 있겠죠. 그 외의 런처는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4부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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