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5부까지 와버렸습니다. 한 7부까지 있을 듯한 엄청난 분량입니다. 참 어플도 많습니다. 그리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보면 런처마다 다 다운로드 횟수가 꽤나 많더군요. 어찌보면 제가 폰꾸미기에 대해서 정말 무지했던 것이지요. 아니, 전에도 런처를 다운 받은 적이 있긴 한데 그냥 기본으로 만족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마인드가 변한 것일수도 있고, 살짝 묘하네요. 사람 마음이 은근히 확확 바뀐다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그렇게 변덕이 심한 사람은 아닌데 말이죠. 런처 리뷰 5부 시작합니다.






21. 솔로 런처 프리

DIY,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죠.



저기 배용준 피로연... 저건 뭘까요?;;;



저는 어플이 많은 편이기에 저런 식의 배치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효과 적용은 꽤 간편합니다.



테마는 꽤 있는 듯합니다.



테마 뿐 아니라 이것저것 바꿀 수 있고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런처를 뜯어고치는 옵션은 살짝 빈약한 편입니다.





 이 런처 괜찮습니다. 도돌런처보다 더더욱 직관적이고 쉽습니다. 커스터마이즈 부분을 좀 더 뜯어보면 홈화면 레이아웃 칸이 조금 작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외의 부분은 매우매우 좋습니다. 각종 플러그인들을 설치하면 기능들이 더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기능이 더 있다는 건 좋지만 뭔가를 '추가로' 깔아야 한다는 것은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요소이지요. 그 외에는 핸드폰 메모리 클리어가 무시무시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무료버전을 씀에도 불구하고 기능들이 풍부해서 위의 쟁쟁한 런처들중에서도 제 맘에 아주 쏙 들었습니다. 아, 확인 해보니 솔로 런처 '프리'라는데 유료버전이 마켓에 따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성능이 상당히 좋고 괜히 5천만 다운로드가 아니라는 거지요. 정말 좋은 런처입니다.







22. Homee Launcher


타마들이 엄청나게 화려합니다.



지금 화면이 기본 화면인데... 확실히 화려합니다.



애초에 컨셉이 이쪽으로 잡힌 듯합니다.



아이콘이 나름 친절하지만 옵션 자체가 특출하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캘린더 어플도 따로 있습니다. 설명만 들어도 매우 화려한 듯합니다.





 야후 재팬에서 만든 런처입니다. 야후가 우리나라에서는 완전 망했지만 일본에서는 아직 있죠. 지금까지 리뷰한 런처가 총 22개인데 그 중에서 가장 화사한 런처입니다. 일본꺼라서 그런지 매우 블링블링;합니다.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할 듯한 런처이지만 외형상으로만 돋보이고 런처 자체에 특별한 기능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하지만 진짜 화려함 하나는 끝장나는 런처이고 여러 테마들도 다 이쁘기에 이쪽이 취향이신 분들은 아주 만족해할 런처입니다. 그리고 설정을 바꿀 때 런처가 묘하게 다소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용량이 큰 런처는 아니기에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23. Everything Me


좋은 오후네요!


잠시의 과정이 지나고 어플 등이 자연스레 배치됩니다.



설정은 여러 개 있지만... '곧 나옴'이 매우 걸리는군요.





 파이어폭스로 유명한 모질라에서 나온 런처입니다. '능동적 런처'를 지향하는 런처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런처 자체적으로 유저의 성향을 분석해서 유저가 원하는 검색어 / 앱등을 자동으로 보여주고 '빠른 연락처'기능 등 여러모로 상당히 유저친화적인 런처입니다. 이 점은 다른 런처에 비해서 상당히 장점이지요. 기본적인 기능은 무난하지만 다른 런처보다 보다 능동적이다, 즉 유저들에게 맞춰준다는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개발이 덜 된건지 '곧 예정'이라고 된 것들이 여러개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능들만 추가되면 제가 리뷰했던 런처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좋은 런처가 될 듯합니다. 물론 지금 상태로도 꽤나 괜찮은 런처입니다. 아, 용량이 다른 런처에 비해 다소 큰 편입니다. 이는 살짝 아쉽네요.







24. 8 Launcher


첫 화면부터 눈길을 아주 확 사로잡고요.



상상이상으로 많은 테마들이 있습니다. 유료 테마로 가면 좀 상상력을 십분 발휘한 테마들도 많습니다.



생각보다 옵션도 있는 편입니다. 네모난 타일을 정말 제대로 활용하는 듯합니다.







 이름처럼 핸드폰을 윈도우 모바일처럼 만들어줍니다. 윈도우 8과는 달리 윈도우폰은 특유의 간지가 있죠. 그 간지를 안드로이드에서도 그대로 재현합니다. 바탕화면이 있고 폰/문자 등 모든 아이콘들이 네모형태로 되어 있죠. 모든 아이콘들이 네모로 되어 있지만 위치도 다양하고 크기도 입맛따라 바꿀 수 있기에 확장성도 괜찮습니다. 특이한 홈화면이지만 위젯등도 그대로 쓸 수 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테마가 다양한데 무료테마도 많은데 유료로 가면 상당히 멋있는 테마들이 많아서 더 좋은 런처입니다. 무료나 스스로 만드는 테마는 그림 바꾸는 수준이지만 유료쪽으로 가면 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상상이상으로 저에게 충격을 준 런처입니다. 다만 홈화면이 여러개 만들어지는 런처는 아니기에 홈화면에 이것저것 많이 넣으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쓰시면서 화면을 쭉쭉 내리셔야 하는데 그것은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옆으로 넘기는 게 좋은 상황이 분명 있거든요. 그리고 또 살짝 아쉬운 점은 화면을 오른쪽으로 넘기면 어플들이 쭉 나오는데 그쪽의 어플 설정은 다소 빈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깔끔함, 성능, 간지, 개성을 모두 갖춘 런처이며 속도도 나름 빠른편입니다. 저는 현재까지 가장 맘에 드네요. 다만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설정이 바뀐다라는 댓글들이 있는데, 이는 곧 고쳐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후기 : 오늘 리뷰했던 런처 4개는 정말 다 괜찮은 것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맘에 든 런처는 8 Launcher. 이 런처는 보는 순간 깜짝 놀랐는데 정말 상상이상으로 확장성이 좋았습니다. 일단 이 런처도 최후 후보군까지 남겨놔야 할 런처였습니다. 그 외에도 Everything me도 정말 좋은 런처였지만 아직 개발이 덜 된 런처같더군요. 하지만 그 개발이 덜 된 그 상태만으로도 다른 런처들을 압도합니다. 기능이 더 생기면 최고일 듯합니다. 그 외에 솔로 런처도 상당히 좋은 런처였습니다. 다음 런처들도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6부도 잘 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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