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4부까지 리뷰가 진행되었군요. 이거 덕분에 그래도 간만에 제 블로그에 생기가 조금이나마 돋아난 느낌입니다. 물론 저는 게임 리뷰를 더욱 많이 해야하지만 어째 요즘은 손이 덜 가는군요. PC게임들은 보통 한 번 하면 날을 잡아야 하니깐요...하여튼 오늘 리뷰하는 런처들도 꽤 괜찮은 것들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죠.






17. SAO Launcher

다른 런처들에 비해 사뭇 수수해보이는 처음 화면을 넘기고 난 광경은...



???



몇 가지 설정할 수 있기는 합니다.



분명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만 어째서인지 화면이 뜨지 않더군요. 왜 그랬던 것일까요...



테마도 여러 가지 있는 듯합니다.





 SAO는 유명 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약자인 듯합니다. 이 소설은 마치 한국 만화 '유레카'처럼 가상의 게임으로 가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소설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런처도 아마 그 소설 속의 게임의 인터페이스를 따온 듯한 모양을 한 듯합니다. 처음 런처를 켰을 때의 인터페이스가 '응???'라는 반응을 줄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무슨 미래의 기기를 보는 듯한... 혹은 진짜 무슨 게임을 하는 듯한 인터페이스였습니다. 거기까지는 정말 맘에 들었는데 어째서인지 폴더 등이 다 빈칸으로 되어있고 어째서인지 지정도 잘 되지 않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영어로도 해봤는데 어째 잘 안됩니다. 제 폰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 잘 기능했다면 꽤 맘에 들었을 수도 있는 런처입니다. 매우 이색적인 런처라고 생각했는데 아쉽습니다...







18. 도돌 런처

첫인상 무난하구요.



독특하면서 이쁜 아이콘들이 눈길을 끕니다.




테마가 많고 독특합니다.



런처도 여러 방법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넣을 수 있어서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홈화면에 파일들을 넓~게 배치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런처는 정말 예전부터 있었던 런처죠. 제가 첫 핸드폰이자 동시에 첫 스마트폰을 '갤럭시 S'를 썼었는데 그 시절때부터 있었던 런처로 기억합니다. 즉, 적어도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혹은 2.3 진저브레드 시절때부터 있었던 매우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런처입니다. 그렇기에 테마도 참 많고 커스텀마이즈 기능도 꽤 있어서 전반적으로 괜찮은 런처입니다. 그리고 다른 런처보다 다소 쉽습니다. 가령 홈화면 설명을 변경할 때 홈화면에서 바로 칸 숫자를 바꾸면서 어떻게 되는지 바로바로 보여 주기에 유저들을 위한 면이 보입니다. 완전 혁신적인 요소 그런 것은 딱히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냥 예쁜' 것을 원한다면 이 만한 런처도 또 없겠지요. 좋은 런처입니다. 다만 용량이 다소 있는 런처이기 때문에 다른 런처보다 다소 느릴 수 있습니다.







19. Hola Launcher


괜찮은 느낌입니다.



둥글어진 사각형이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뉴스 기능이 있군요. 다른 어플도 뉴스가 있었지만 지극히 미국위주였는데...



테마 등은 무난하게 있습니다. 저 3D 테마는 무엇인지 참 궁금해지는군요.



돌려서 앱을 여는 독특한 기능도 있습니다. 다른 런처에서도 본 것 같기도 하지만...




설정이나 플러그인들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이 런처도 위의 몇 가지 어플과 비슷한 양상을 띕니다. 적절한 성능, 무난한 기능, 다소 아쉬운 커스텀마이즈 기능까지. 나쁜 런처가 아니기에 취향이 맞는 분들은 써도 될 듯합니다. 광고요소도 있긴 한데 많지 않기에 지장이 되진 않고 몇 가지 개성 있는 기능들이 보여서 마음에 드는 런처입니다. 커스텀마이즈 기능이 더 많았다면은 제 마음에 더 들었을 법도 합니다. 무난하지만 확실히 좋은 런처입니다. 크게 할 말은 없습니다만 나빠서 그런 것은 아니기에 써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쓰지 않았지만요...






20. Cheetah Launcher

무난하지만 색감은 괜찮은 아이콘이군요.



테마는 무난하지만 막 대단한 건 없습니다.



설정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번역이 꽤나 발번역입니다. 기본적인 성능 자체는 무난합니다. 다만 번역의 질이 너무너무 좋지 않기에 런처 자체는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영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위에서 제가 무난하게 좋다고 말한 런처정도의 성능은 내는 듯하지만 아무래도 한국인 배려가 좀 많이 필요할 듯한 런처입니다. 번역이 좋아지면 써도 될 법 하네요. 특별히 눈에 띄는 요소가 없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후기 : 오늘의 런처 중에서 돋보인 런처는 역시 도돌 런처.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런처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기에 일단 지우지 않고 남겨놨었죠. 과거에는 왜 이것을 안썼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 외에 SAO런처도 첫인상은 정말 마응에 들었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제 폰에서만 이상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나머지 2개의 런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만 치타 런처는 번역이... 6부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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