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CocoPPa Launcher


 은근히 블링블링한 런처들이 많습니다. 이 런처도 꽤나 블링블링합니다. 다만 전에 리뷰했던 것들이 '귀여움'이라면 이쪽은 좀 더 '우아함'? 우아한 귀여움?? 이런 느낌이랄까요. 성인들이 귀엽게 하는 느낌?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습니다. 위젯도 여러가지 꾸밀 수 있어서 이 런처도 취향에 맞으면 쓰시면 되겠습니다. 광고는 뭐 보통 있는 수준이고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역시나 이 런처도 기능 자체는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취향에 맞으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런처입니다.






28. Launch

 이 런처 괜찮습니다. 제목처럼 심플한 런처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화면이 일품입니다. 용량도 그다지 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확장기능들도 이것저것 있지만 아직 런처를 만든 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아직은 기능들의 깊이가 얇습니다. 한글화 되고 패치를 거듭하다보면 더 주목해도 될 런처로 보입니다. 테마같은게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이 런처는 애초에 그쪽으로는 신경 쓰지 않은 것 같아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29. blinq launcher

 첫인상은 그냥 구글 짭퉁 같은 런처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런처였습니다. 묘한 부분에서 차별화를 한 런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좀 놀란 부분이 doc부분. 이 부분을 다르게 해볼 생각을 한 런처는 지금까지 못 봤거든요. 별 거 아니게 보일 수 있지만 상상 이상으로 참신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기능들도 다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좋은 런처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다소 핵심적일 수 있는 부분이 유료라는 것이 조금 걸립니다. 그래도 무료버전으로도 어느 정도 괜찮은 듯하니(광고도 그다지 없고) 한글화라도 된다면 더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대해볼만한 런처입니다.






 30. 투명 런처

 여러 종류가 있지만 본질은 같으니 싸잡아서 설명합니다. 어플 다운 받기 전에도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예상 그대로입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마치 화면이 투명인 듯한 착각(?)을 주는 거죠. 의외로 쏠쏠할 지도 모르는 런처이나 결정적인 문제점은 저처럼 케이스를 하고 다니는 경우에는 검은 화면을 보게 될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투명에 모든 역량을 쏟은 것인지 그 외의 기능이 상당히 빈약하다는 것도 아쉽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런처를 쓰실 분들은 어느 정도 자기 취향이 확실하신 분들이라는 거죠. 개인의 취향까지 제가 뭐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저는 쓰지 않았습니다.






 31. Larus launcher


 결론만 짧게 말하면 정말이지 평범한 런처입니다. 특별한 점이 하나도 없어 무난한 런처라고 보일 수 있지만 그렇게 따져보면 노바 런처 등 대체제들이 매우 많습니다. 유료판도 광고 없는 그정도라고 하니 지금 쓰실 런처는 아닌 듯합니다.






 32. alphadroids launcher


 매우 평범한 성능의 런처입니다. 딱히 흠잡을 곳도 없고 크게 욕할 곳도 없고, 그냥 평범한 런처입니다. 이 런처가 한글화가 되었다면 나름대로 추천드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같은 성능을 지녔으면서 한글이 되는 런처는 1부에서 매우 많이 설명했습니다. 이 런처를 쓸 이유는 없다는 것이죠. 첫 화면에 ios samsung 등 자체적으로 카피 런처를 만든 듯한데 유료입니다... 다운로드를 50번이나 하셨던데 대체 누구일까요... 뭐 자체적으로 문제 있는 런처는 아니니 외국에서는 좋게 보았을 수 있지요. 한국인은 굳이 이거 쓸 필요 없습니다.






 33. Marshmallows launcher


 이름과 딱히 어울리지는 않은 런처였지만 매우 심플하고 용량도 작아 여태까지의 수많은 저급 런처들보다 훨씬 나은 런처입니다. 단순하기 그지없는 화면은 큰 장점이나 그만큼 기능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심플한거 좋아하시는 분들 있거든요. 폰으로 카톡, 네이버 뉴스, 게임 1,2개 이정도만 하시는 분들은 가볍고 쉽게 어플들을 쓸 수 있는 이 런처가 매우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이것 저것 있는게 좋은 분들은 이 런처처럼 공허한 것이 또 없죠. 결국은 취향입니다.




 총평 : 이번에는 심플한데 괜찮은 녀석들이 많아서 좀 괜찮았습니다. 한 30개 정도 파고 나니 생각보다 괜찮은 녀석도 있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Launch같은 경우는 1부에서 설명을 했을 법 했는데 어째선지 제가 이제서야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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