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잤던 방입니다. 하루 3만원꼴이라는데 꽤나 크고 좋았습니다. 침대가 무려 3개!



제가 처음으로 갔던 쇼핑몰. 그냥 제 숙소 옆에 있는 평범한 곳인데 크기가...



음... 단 맛이 나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약밥인데 밥이 아니라 좀 더 설탕같은? 아무튼 맛있었어요.



태국에서 처음 먹은 밥인데 60바트 약 2천원... 맛도 좋습니다!



과일 주스같은 건데요 그냥 무난했습니다.



와 큽니다.



태국 지하철 꽤 괜찮게 생겼습니다. 주변 경관도 좋구요.



저 배가 조금 흔들리긴 하지만 꽤 빠르고 재밌습니다. 운송비도 10바트 약 300원!



The Golden Mount라는 사원에 갔습니다. 꽤 높은 지역에 있어서인지 주변 경치가 모두 보였습니다.



역시나 정상에 물 /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저 물 꽤 맛있습니다.



저 아이스크림이 90바트인가 합니다. 물론 매우 맛있습니다. 다만 저 웨하스를 땅에 떨어뜨려서...ㅠㅠ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부를 만한 뷔페. 엄청난 양이어서 다 못먹을 뻔 했습니다. 소스 때문인지 의외로 양에 비해서 배가 부른 느낌이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산 빵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딱 아파트들을 보는 순간 옹박 느낌이 나더군요.



태국에는 은근히 일본식 식당이 많더군요. 가격도 90바트에 맛도 있었습니다.



선데이 아이스크림인데 미니스탑 선데이 아이스크림 크기에 시럽이!



고기 완자 꼬치 같은 느낌인데 한입에 하나씩 씹으면 맛있습니다. 콩고기같은 느낌.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다음에도 묵고 싶을 정도.



주변 풍경 몇 장 찍어봤습니다.



태국 수완나품 공항. 인천공항만큼은 아닌 것 같지만 엄청나게 큰 공항입니다.



위에는 똠양꿍맛 면이었고 밑에가 제가 먹은 팟타이. 엄청 맛있습니다! 다만 공항이라서 가격은 매우 비쌉니다!!ㅠㅠ



태국에서 산 마카다미아 꿀입니다. 맛있어 보이더군요. 



매운 소스입니다. 친구가 아무 요리에다가 넣는다더군요. 



태국의 카레입니다. 가성비도 좋아보이고 뭔가 신기해서 샀습니다.



볶음밥에 넣는 듯한 소스입니다. 아직 요리는 안해봐서...



태국산 죽인 듯합니다. 슥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태국 대형마트에서 산 빵입니다. 한국 빵이랑 뭔가 다른 느낌이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덜 달다는 느낌?



태국 라면을 하나 사봤습니다. 이번엔 좀 색다른 맛을 기대해봅니다.



벤토. 이거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먹어본 적은 없는데, 친구가 적극 추천해서 사봤습니다.



이거도 친구가 적극 추천한 과자인데, 바나나 + 초코여서 궁합은 좋지만 바나나가 씹히는 맛이 거의 없고 조금 된 바나나 느낌이 나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치즈맛 과자인데 치즈가 과하지도 않게 은은히 퍼져서 입맛 맞는 분들은 좋아하실 법 합니다.







 처음 가보는 태국 여행이면서 동시에 제 스스로 처음으로 외국에 가 보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에 있을 때 점심을 명동에 있는 감자탕집에서 먹고 환전을 했습니다. 태국 돈은 인기가 그다지 없는지...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그 후 남대문시장에 가서 알파문고 본점을 갔는데 산 건 없고 교보문고를 가서 공책 2개 산 후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인천공항은 처음이었는데 엄청난 크기에 놀라고 죽어라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쌀국수 먹으면서 저녁. 빵도 몇 개 샀는데 다행히(?) 빵은 검역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비행기가 꽤나 늦게 떠서(예상 시간보다) 좀 슬펐지만 그래도 무사히 도착한 후 현지 친구가 잡아준 방에서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나가서 잤던 방 근처의 쇼핑센터에서 덮밥같은 것을 먹고(60바트) 좀 돌다가 아이스크림도 먹고 120바트. 그 후에 시암(siam)으로 갔습니다. 거기는 꽤나 번화가더군요. 사람들도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고, 쇼핑센터가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적잖이 놀랐습니다. 꿀이랑 매운 소스를 좀 샀습니다(350바트). 그리고 좀 돌다가 배타고 golden mount라는 곳도 갔습니다. 배도 나름 신기했는데 보아하니 방콕에 큰 강이 하나 흐르더군요. 그 강을 쭉 따라서 가는 것입니다. 조금 흔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탈 수는 있고 움직임이 크지 않고 기차처럼 금방 내리기때문에 멀미 걱정이 없어도 될 듯했습니다. 그 후에 엄청나게 큰 쇼핑몰에서 저녁에 뷔페를 먹었습니다. 다 못먹을 정도였죠. 놀랍게도 499바트. 저는 뷔페에서 한 4그릇 먹는데  이것을 다 못 먹을 뻔 했습니다. 쇼핑몰은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크기. 이런 크기의 장소들이 siam에 매우 많아서 충격적이었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쇼핑몰은 여러군데 있던 것 같더군요. 방콕 전체적으로 이런 게 많아서 놀라웠습니다. 역시 세계적인 관광도시...

 다음날 나가서 라멘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90바트). 그 후 선데이아이스크림을 먹고(40바트) 좀 걷다가 쇼핑을 하고(약 250바트) 공항을 가서 거기서 팟타이를 먹고(약 300바트! 공항ㅠㅠ) 비행기를 탔습니다...

 사실상 먹기만 한 여행이었지만 돈도 부족하고 제가 입장이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부득이하게 이틀간 짧게 갔었지요. 그래도 먹는 것 자체가 매우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뭐 태국하면 마사지도 유명하고 클럽 가시는 사람들도 많은 듯하지만 저에게는 다소 무리였던 것이지요. 태국은 앞으로도 몇 번 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행에서 쓴 돈이 면세점을 포함해서 10만원입니다. 그래서 매우 좋았던 것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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