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1년간 학원에서 혹은 혼자서 공부했던 내용을 정리하는 겸 쓰는 것입니다. 부족하더라도 잘 부탁드립니다.



의미론


 1. 의미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심의미와 주변의미가 그것이지요. 중심의미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의미이며 주변의미는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 확장되는 의미를 말합니다. 손을 예로 들면, 사람의 손이 중심의미이지만 손이 크다 혹은 손이 모자라네 이런 의미가 주변의미입니다.
 단어들간의 의미가 다양한 만큼 의미관계 역시 다양합니다. 일단 동의관계는 비슷한 의미이긴 한데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쓰는 그런 말을 말합니다. 일단 중요한 점은, 엄밀한 의미에서 동의어는 없는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책방-서점, 죽다-숨지다-사망하다 등은 같은 의미이긴 한데 사용 용례가 다르다던가 하는 식으로 어쨋든 완전히 같은 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유의관계는 쓰이는 대상과 환경이 달라져서 의미의 차이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위의 동의관계와 비슷하지만 유의관계는 살짝 애매한 위와는 달리 상황에 따라서 분명히 다르게 쓴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 유의관계의 예시
 얼굴은 눈,코,입이 있는 머리의 앞면을 말하지만 낯은 눈,코,입 따위가 있는 얼굴의 바닥을 말합니다. 보통은 비하할 때 낯을 쓰곤 하죠.
 꼬리는 동물이나 생선의 끝에 있는 것이지만 꽁지는 오로지 새에 붙은 것입니다. 즉 새꼬리라는 말은 없죠.
 머리는 사람이나 동물 모두 쓰지만 대가리는 동물에게만 쓰는 말입니다.
 갱신은 법률관계를 다시 연장하는 것이지만 경신은 기록을 깨는 것입니다. 아, 이 둘은 한자가 같지만 말이 다른 경우입니다.
 껍질은 딱딱하지 않은 겉이지만 껍데기는 달걀이나 조개, 그리고 단단한 겉을 말합니다.
 개펄은 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을 말하지만(펄), 갯벌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모래톱을 말합니다.
 변조는 권한이 없이 기존의 것을 바꾸는 것이지만 위조는 속일 목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시각은 시간의 어떤 시점이고 시간은 어떤 시각과 시각의 사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반증은 반대되는 근거를 들어 증명함 또는 그런 증거를 말하는 것이고 방증은 사실을 직접 증명하진 못해도 주변의 상황을 밝힘으로써 간접적으로 증명에 도움을 주는 증거를 말합니다.
 느리다의 반대어는 빠르다지만 늦다의 반대어는 이르다입니다.
 지향은 어떤 목표를 향하거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지만 지양은 어떤 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 이의관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다의어 개념입니다. 배가 뜻이 ship, 사람배, 과일배 등등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의관계가 있으니 반의관계라는 것도 있습니다. 반의관계도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단 모순관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남자-여자, 있다-없다처럼 중간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관계라는 것도 있씁니다. 중간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차갑다-뜨겁다, 진보-보수 등 있습니다. 그리고 상호관계가 있는데 어떤 것이 존재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스승-제자, 부모-자식 등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의관계가 있는데, 물고기의 하위어는 민물고기, 붕어, 고등어 등등 있죠. 이런 것을 말합니다.


 2. 의미의 사용
 1) 중의적 표현 : 두 가지 이상으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중의적 표현도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어휘적 중의성인데 말 그대로 똑같은 말이 여러 방향으로 해석되는 것입니다. 돌아가셨다 하면 집으로 돌아가신건지 하늘로 돌아가신건지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죠. 두번째는 구조적 중의성입니다. 
 * 구조적 중의성의 예시
 수식관계(솔직하고 성실한 영수의 대답 - 영수가 성실한건지 대답이 성실한건지...)
 비교대상(아내는 나보다 돈을 더 좋아한다 - 아내가 나 < 돈인건지, 내가 돈을 좋아하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건지)
 화용적(그는 값비싼 보석을 가지고 왔지만 그것을 숨겼다. 같은 경우 그것이 정확히 뜻하는게 뭔지...)
 의존 명사(그가 걸음을 걷는 것이 이상하다. 걷는 것 자체가 이상한건지, 걸음걸이가 이상한건지...)
 긴 부정문(엄마가 철수를 때리지 않았다. 철수가 아예 안 맞은건지, 엄마 말고 아빠가 철수를 때린건지...)
 병렬 구문(엄마가 연필과 지우개 두 개를 사주셨다. 연필과 지우개 합쳐서 2개인지, 각각 2개인지..)
 파생적 사동(엄마가 동생에게 약을 먹이셨다. 엄마가 먹인건지, 엄마가 동생보고 먹이라고 시킨건지...) 

 세번째는 은유적 중의성입니다. 영희는 천사다. 이 문장에서 진짜 천사인지, 혹은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진 여자인지 애매합니다.

 2) 관용적 표현 : 비유적으로 사용되어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 관용적 표현의 예시
 발이 넓다 : 사귀어 아는 사람이 많아 활동하는 범위가 넓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사람이 발이 넓어야 인맥이 많은 것입니다. 그냥 발이 넓다는... 발이 식당 문 앞의 발일 수도 있기에 중문입니다.)
 눈이 높다 : 안목이 높다. 혹은 정도 이상의 좋은 것만 찾는 버릇이 있다는 뜻입니다.
 오지랖이 넓다 : 쓸떼없이(부정적 의미)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하는 면이 있다는 뜻입니다. 혹은 염치가 없다는 뜻도 있습니다.
 시치미를 떼다 : 자기가 하고도 안 한 체하거나 알고도 모른 체하다는 뜻입니다.
 걸신 들리다 : 염치없이 지나치게 탐하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소 죽은 귀신 : 몹시 고집 세고 질긴 사람의 성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곤산의 옥 : 훌륭한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눈에 밟히다 : 잊혀지지 않고 자꾸 눈에 떠오른다는 뜻입니다.
 눈에 선하다 : 지난 일이나 물건의 모양이 눈앞에 보이는 듯 기억에 생생하다는 뜻입니다.
 떼 논 당상(따 논 당상 아닙니다.) :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다는 뜻입니다.
 발이 길다 : 먹을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말은 발이 짧다는 뜻이죠.
 손이 여물다 : 일하는 것이 빈틈없고 매우 야무지다는 뜻입니다.
 얼음에 박 밀 듯이 : 말이나 글을 거침없이 줄줄 내리읽거나 내리외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오금이 저리다 : 저지른 잘못이 들통이 나거나 그 때문에 마음을 졸이는 것입니다.
 오금을 받다 : 분명히 해두다는 뜻입니다.
 밥알이 곤두서다 : 아니꼽거나 비위에 거슬리다는 뜻입니다.
 밥알을 세다 : 입맛이 없거나 하여 밥을 잘 먹지 않고 깨지락거리며 밥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3. 의미변화의 원인 : 의미변화에는 여러 원인들이 있죠. 일단 언어적 원인이 있는데 한쪽의 의미가 다른 쪽에 전이, 감염되는 전염이 있습니다. '별로'라는 말은 원래 긍정, 부정에 다 썼었는데 지금은 부정에만 쓰죠. '너무'도 원래 부정에 썼었는데 지금은 긍정에도 쓰죠. 또 행주치마가 원래는 행자승의 치마인데 행주대첩이 하도 유명해져서 행주산성의 치마라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어 구성 부분은 줄되, 생략 부분의 의미가 남은 부분에 감염되는 생략이 있습니다. 머리를 잘랐다...하면 다들 아시겠지만 머리카락이죠.
 역사적 원인에 의한 것도 있습니다. 배, 신, 바가지, 집, 차 등은 시대가 지나면서 의미가 확장된 경우입니다. 그리고 공주 같은 경우 과거에는 임금의 딸이었지만 지금은 임금이 없으니 공주병 혹은 귀한 딸을 말할 때 쓰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교도소라고 하지 않고 감옥소 이런 식으로 말했었는데 감옥소 -> 형무소 -> 교도소 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사회적 원인에 대한 것도 있었습니다. 왕은 옛날 임금 그런 의미였지만 지금은 그냥 뭔가 대단하다는 의미로 쓰이죠. 수술은 본래 라식수술 같은 의미이지만 현대에는 큰 개혁을 이르는 말로도 씁니다. 출혈 역시 피가 난다라는 뜻 말고도 돈 관련해서 피봤다는 말로도 쓰죠. 양반이라는 말은 과거 신분의 일종이었지만 지금은 뭔가 인품이 좋은 사람보고 양반이구만~이라고 하죠.
 마지막으로 심리적 원인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나일론이 고급 재료였다고 하죠. 하지만 지금은... 또 형광등은 깜박깜박 거리기 때문에 깜빡거리는 사람보고 형광등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과거에는 호환마마라고 해서 호랑이하면 산신령 이런 의미였다고 하죠. 또 옛날 민화에서 쥐 하면 서생원이라고 많이 불렸었습니다. 또 여자 유방보고 차마 그렇게는 못 말하고 가슴, 요즘에는 슴가(물론 표준어일 리가 없지만)...이런 식으로 말하곤 하죠. 남자 그곳보고 고추라고 순화하기도 합니다. 혹은 과거 백정은 천한 직업이었기에 백정이라 하지 않고 반인이라고 했었습니다. 이런 예시들은 금기에 의한 원인인 것이겠죠. 대놓고 말하기 뭐해서 순화하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외래어의 영향이 있는데 star같은 경우 원래 그냥 별이지만 지금은 아이돌 같은 인기인 같은 경우도 스타라고 주로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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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동사(부정사(to부정사) / 분사 / 동명사)


 1. 준동사의 용법
 1) 부정사의 용법 : 부정사는 크게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으로 쓰입니다. 명사적 용법은 말 그대로 명사와 같이 쓰인다는 것인데, 명사가 문장에서 하는 역할은 크게 주어, 목적어, 보어이지요. 즉, 부정사가 주어, 목적어 혹은 보어로 쓰였을 때 명사적 용법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ex) early to bed and early to rise makes a man healthy -> 명사적 용법 중에서 주어로 쓰인 예시입니다.
 ex) care to + R : ...하기'를' 좋아하다.
      chance/happen to + R : 우연히 ...하다
      manage to + R : 그럭저럭 ...하다, 간신히/가까스로 ...하다
      fail to + R : ...하지 못하다
      hope to + R : ...하기 바라다
      plan to + R : ...할 계획이다
      intend to + R : ... 하려고 하다.
 => 이것 외에도 많지만 이들은 목적어로 쓰인 예시들입니다. 타동사의 목적어 부분이 부정사이죠.
 ex) expect A to B : A가 B하기를 기대하다
      tell A to B : A에게 B하라고 말하다
      want A to B : A가 B하기를 원하다
      ask A to B  : A에게 B하라고 요구/요청하다
      order A to B : A에게 B하라고 명령하다
      advise A to B : A에게 B하라고 충고해주다.
      allow/permit A to B : A가 B하도록 허락하다
      forbid A to B : A가 B하는 것을 금지하다
      cause A to b : A가 B하도록 야기시키다
 => 이것 외에도 많지만 이것들은 부정사가 목적격보어로 쓰인 예시들입니다.

 주,목,보 외에도 '의문사 + to + R' 형태로 부정사가 명사구로 쓰이는 형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 형태는 의문사 + 주어 + should + R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ex) he asked me which clothes to take when i went abroad

 그리고 가주어 진주어 구문에서, 그리고 가목적어 진목적어 부분에서 진주어/진목적어 부분을 부정사로 쓰는 형태도 있습니다.
 ex) it has always been dangerous to teach man new ideas contradictiory to those which ...
 => 이 구문은 it이 가주어이고 to teach 이하가 진주어로 쓰인 구문입니다.

 형용사가 하는 일은 주로 명사를 꾸며주는 형태입니다. 즉, 명사를 꾸며주는 형태로 부정사가 쓰였으면 형용사적 용법입니다.
 ex) she needs a fountain pen to white with
      he has no paper to write on
      he had no friend to talk with about the matter
 => 두가지가 중요한데, 첫번째는 저기 부정사 부분이 부정사 앞의 명사를 꾸며주었다는 것이고, 두번째가 특히 중요한데, 저 예시문에는 다 전치사를 써주었지만 저 전치사를 실수해서 쓰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명사 다음에 거꾸로 해석하면서 전치사가 필요한지를 판단해보고 필요할 것 같으면 쓰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경험으로 익히시는 것이 좋으실 듯합니다. 혹은 형용사적 용법인 것 같으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것도 좋으실 듯합니다.
 ex) the river is too cold to swim in
 => 이 경우는 본래는 가주어 진주어 형태로 가주어 it이 앞에 있어서 to swim 앞에 the river가 있었어야 할 위치였지만 앞으로 나온 것입니다.
 ex) he had no friend with whom to talk about the matter
 => 이 문장도 두가지가 중요한데, 첫번째는 to talk이 관계대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형 용법으로 쓰였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원래는 whom 앞의 with이 talk 뒤에 들어가서 talk with이 되는 형태인데 저런 식으로 쓰였을 때는 관계대명사 앞에 쓰인다는 것입니다.

 부사적 용법으로 쓰이는 경우는 크게 6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목적, 결과, 이유/판단의 근거, 원인, 조건, 정도입니다.
 ex) to get some information on the subject, one sould read this kind of books 
 => to get이 ...하기 위해서의 목적 표시로 쓰였습니다.
      he awoke the next morning to find the sea still clear and smoother 
 => 이 경우는 결과표시로 쓰여서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가 깨끗한 것을 알았다는 결과로 쓰인 것이죠.
      he is hard to please him -> 기쁘게 해주는 것이 어렵다로 정도로 쓰인 것입니다.

 2) 분사(구문)의 용법 : 분사의 용법은 근본적으로는 형용사와 동일합니다. 형용사의 용법하면 크게 두 개, 한정적 용법과 서술적 용법이 있죠. 한정적 용법은 명사를 수식해주는 것이고 서술적 용법은 보어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 분사구별법
 vi + ing : 진행형입니다
 vi + p.p : 완료형입니다
 vt + ing : 능동의미입니다.
 vt + p.p : 수동의미입니다.
 그리고 예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어지간하면 사람이 주어면 감정 + p.p형이 오고, 사물이 주어면 감정 + ing형이 옵니다.
 또 위의 ing가 능동이고 p.p가 수동인 것은 단지 타동사 뿐 아니라 저 분사 앞의 명사(목적어/주어 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분사구문은 본래 S + V ~, 접속사 S' + V'인 문장에서 접속사는 일단 지우고(일부 강조하는 경우는 씁니다) S'가 S와 같으면 S'를 지우고, V'부분을 능동이면 ing, 수동이면 p.p형태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사구문은 1순위로 독해합니다.
 분사구문은 크게 때, 이유, 조건, 양보, 부대상황(주어가 어떤 동작을 취할 때 그 주어의 상황을 표시하는 용법입니다.) 5가지로 쓰입니다.
 ex) seen from a distance, it looked like a human face
 => 이 문장에서 앞문장의 주어는 it과 같으니 생략된 것이고, it이 보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것이기에 seeing이 아니라 seen을 쓴 것입니다.
 ex) she lay on a straw mat with her eyes closed and her mouth open
 => 일단 저기서 open은 형용사로 쓰인 것입니다. 그리고 and이 있어서 헷갈릴 수 있지만 둘다 with + O + O.C형태로 쓰인 것입니다. 덤으로 둘 다 수동의미로 쓰였습니다.


 3) 동명사의 용법 : 동명사 역시 크게 보면 명사입니다. 그러므로 동명사 역시 명사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사 역할이라 함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주어, 목적어, 보어로 쓰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명사는 용도, 목적표시로도 쓰이는데, a sleeping bag같은 경우 잠을 자기 위한 가방, 즉 침낭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길게 쓰는 이유가 뭐냐면, 같은 동사+ing는 동사 말고도 현재분사가 있는데, 이 경우 외에는 현재분사로 쓰이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 전치사 + O(~ing)형태의 관용어구 -> 전치사의 목적어. 즉 동명사입니다.
 in ~ing : ~ 할 때
 on ~ing : ~ 하자마자
 by ~ing : ~ 함으로서
 instead of ~ing : ~하지 않고 / ~하는 대신에
 besides ~ing : ~하는 것 뿐 아니라 / ~하는 것 이외에도
 => 특이할 점으로는 저런 관용어구 말고도 전치사 + 전치사의 목적어(동명사) 형태 뒤에 오는 주어, 동사는 컴마가 있으면 그대로 S + V이지만 컴마가 없이 쭉 갈 경우에는 주어 동사가 도치되어 V + S가 옵니다.
 ex) by reading the headlines can we...


 2. 준동사의 의미상주어 : 의미상주어라는 말은 주절의 주어와 준동사의 주어가 다를 때 그 준동사 앞에 사용하는 주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형태는 S ~ S' + 목적격 to + R / 주격 + ~ing or p.p / 소유격 ~ing입니다.
 ex) i remember its having been extremely cold that winter
 => its가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로 쓰였기에 소유격으로 쓴 것입니다.

 * 의미상 주어가 쓰이는 상황에서
 it ~ 행위판단의 형용사 ~ for + 목적격 to v
 it ~ 성격판단의 형용사 ~ of + 목적격 to v를 씁니다.
 행위판단의 형용사 : easy, difficult, hard, (im)possible ....
 성격판단의 형용사 : (un)kind, nice, clever, wise, foolish, stupid, cruel, careless, considerate, (dis)honest..
 은근히 헷갈립니다.


 3. 준동사의 시제
 앞에서 준동사의 여러 형태를 알아봤죠. 본동사보다 앞선 시제, 즉 완료시제는 저 형태에서 have p.p 혹은 have been p.p(수동)을 쓰는 것입니다.
가령 본래 to v 혹은 to be p.p를 쓰던 것을 완료형에는 to have p.p 혹은 to have been p.p형태를 쓰는 것입니다. 분사와 동명사도 비슷합니다. having p.p같은 식으로 쓰는 것이죠.
 ex) having returned home from class, he found a letter in the mailbox
 => 이렇게 쓰면 그가 편지를 발견한 것보다 집에 돌아온 것이 더 일찍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됩니다.


 4. 준동사의 기타용법
 1) 부정사의 기타용법
 a. 원형부정사 : S+ 지각/사역동사 + O + O.C(R)형태로 씁니다. 본래 지각/사역동사에는 to부정사를 쓰지 않죠. 또 S + 관용어구 + R 형태도 씁니다.
 may well / have good reason to + R : ...하는 것도 당연하다
 may as well / had better / would rather + R : ...하는 편이 낫다
 may as well R ~ as R' ... / would rather R ~ than R'... : ...할 바에 ~한다.
 can't but / help but / choose but + R : ...할 수 밖에 없다.
 이 외에도 있습니다.

 b. 대부정사 : 언뜻 생소해 보이는 말이지만 쉽게 말해서 앞의 부정사를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S ~ hope / want / expect / intend ... to (R) 형태로 씁니다.
 ex) you may take an umbrella if you want to (take)

 2) 분사(구문)의 기타 용법
 a. 유사분사 : 명사(e)d : ...을 가진 / ...을 갖고 있는 -> 가령 absent-minded man : 정신없는 사람 같은 식으로 씁니다.

 b. 접속사 + (의미상주어 주격) + ~ing / p.p, S'
 ex) after waiting in line for three hours, all the tickets had been sold out when....
 => waiting 앞에 의미상주어 we를 쓸 수 있습니다. 대략 저런 식으로 쓴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되겠네요.

 3) 동명사의 기타용법
 a. 옛날에 배우셨겠지만 enjoy, mind, avoid, deny, admit, consider, finish, favor, appreciate 등은 뒤에 목적어로 동명사만 올 수 있고 부정사는 못옵니다.

 b. 관용어구 + ~ing
 persist in / insist on / object to / give up / succeed in / be busy / look forward to / with a view to / for the purpose to 등은 뒤에 목적어로 ~ing만 옵니다. object to 등 뒤에 원형이 오는 것이 아닐까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c. remember / forget / regret 등은 뒤에 ~ing가 오면 지나가버린 일 / 취해버린 동작이 오고, to + R이 오면 지나갈 일 / 취할 동작이 옵니다. 그리고 stop은 뒤에 ~ing이 오면 '...하는 것을 멈추다'가 되고, to + R이 오면 부사적 용법이 되어서 ...하기 위해 멈추다는 뜻이 됩니다.
 그 외에 need / want는 to + R을 쓰면 주어와 능동관계가 되고, ~ing를 쓰면 주어와 수동관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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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지 못한 문장(비문)



 1. 문장 접속할 때의 부주의로 인한 비문
 누나는 모범생이며, 형은 냉면을 좋아한다. -> 누나가 모범생인 것과 냉면을 좋아한다는 관계가 없죠.
 이 옷에는 회색으로 화사하게 무늬를 넣었다. -> 회색이 화사하진 않죠?
 회장은 회원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 얼핏 맞아보이지만 제한하는 것과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은 서로 순접관계가 아니라 역접 관계입니다. 제한할 수 있지'만' 승인이 필요하다. 이게 좀 더 자연스럽죠.
 여성의 권위가 신장되고 남성과 동등한 사회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 -> 권위가 신장되는 것과 사회생활이 가능해진 것이 서로 순접관계가 아닙니다. 신장되었기 때문인 것이죠. 인과관계입니다.


 2. 관형화 구성의 남용으로 인한 비문
 유규한 빛나는 전통 문화를 단절시킬 가능성이 큰 융통성 없는 문화 정책은 재고해야 한다. -> 유구한 빛나는 이라던가 가능성이 큰 융통성 없는 이런 식으로 마구 우겨넣으면 안 되는 것이지요.
 이 수술은 후유증이 없는 안전한 고도의 정밀한 수술로 비용도 저렴한 파격적인 저비용이다. -> 후유증이 없는 안전한 고도의 정밀한 이라던가 저렴한 파력적인 이런 식으로 아주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쑤셔넣으면 안되는 것이죠.


 3. 명사화 구성의 남용으로 인한 비문
 여름이 되면 수해 방지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 이런 식으로 수해 방지 대책 마련 이런 식으로 명사를 되는 대로 툭툭 던져도 안되는 것이지요. 수해를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이런 식으로 써야겠죠.


 4. 호응관계가 잘못된 비문
 1) 구조어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너는 모름지기 열심히 공부를 한다. -> 모름지기는 '...해야한다'와 같이 씁니다.
 그는 평소의 행실로 보아 결코 성공할 것이다. -> 결코는 '...하지 않다'같은 식으로 씁니다.
 이들은 비단 조선 시대의 화풍에 반기를 들고, 풍속화를 대담하게 그렸다. -> 비단은 '...아니라'와 같이 씁니다.

 2) 높임법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저 학생의 부모님이 서울에 있으신가? -> 계신가? 라고 써야 합니다.
 선생님이 돌 지난 손자가 계시지? -> 있으시지? 라고 써야 합니다.

 3) 시제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영미가 바야흐로 노래를 불렀다. -> 바야흐로는 '이제 막, 지금'의 의미가 있습니다. 즉 현재나 가까운 미래에서만 쓴다는 것이죠.
 많은 참석 바라겠습니다. -> 바랍니다로 써야 합니다.
 * 미래시제 '-겠-'의 쓰임
화자의 의지 : 나는 이번 시험에 꼭 합격하겠다.
가능성 : 그는 이번 시험에 꼭 합격하겠다.
추측 : 내일은 비가 오겠다. 영미는 젊었을 때 아주 예뻤겠다.

 4)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잘못된 비문
 이 지역은 무단 입산 자에 대하여 자연 공원법 제60조에 의거 처벌을 받게 됩니다. -> 일단 무단 입산부터 틀렸습니다. 무단 입산하는 자는 같은 식으로 쓰고,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이상한데 '이 지역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가 되기 때문에 이상하죠. 이 지역에 무단 입산하는 자는으로 써서 '무단 입산하는 자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로 쓰는 것이 맞겠습니다.


 5. 부당한 생략에 의한 비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떨어져 일본이 항복한 후, 미군이 진주하여 군정이 시작되었을 때 발생하였다. -> 뭐가 발생한지 모르죠? 발생한 것의 주어가 필요합니다.
 인간은 환경을 지배하기도 하고 때로는 순응하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 뭐에 순응하는지 모르죠? 문맥상 환경에 순응한다는 주어를 써야 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이기적인 것을 알면서도 남에게서는 무척 듣기 싫어한다. -> 뭐를 무척 듣기 싫어하는지 모르죠? 정황상 이기적이라는 말을 뜻하는 듯합니다.


 6. 문장의 모호성에 의한 비문. -> 중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도시를 다녀보면 -> 도시가 사람들이 많은 것인지, 혹은 많은 도시를 사람들이 가는 것인지 모릅니다.
 끝까지 신문사에 남아 언론의 자유를 지키겠습니다. -> 끝까지 신문사에 남겠다는 건지, 끝까지 언론의 자유를 지키겠다는 건지 모르죠.
 용감한 그의 아버지가 적진을 향해 돌격했다. -> 그가 용감한지, 아버지가 용감하신 건지 모릅니다.


 7. 접속조사에 의한 비문
 1) 접속범위의 모호성
 나는 얼큰한 매운탕과 피자파이를 좋아한다. -> 음... 저 문장대로라면 피자파이가 얼큰하게 됩니다...ㄷㄷ
 맑은 물과 흰 구름이 감도는 봉우리를 바라보았다. -> 맑은 물이 감돌지는 않죠? 맑은 물이 흐르는 겁니다.

 2) 대등 구조 비문
 폭넓은 독서와 부지런히 운동을 하면 -> 폭넓게 독서를 하고...이렇게 써야 합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는 진리의 탐구와 인문적 소양을 배양하는 도장입니다. -> 진리를 탐구하고 인문적 소양을 배양한다고 해야겠죠.
 그 나라 주민과의 충돌이나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 -> 주민과 충돌을 하거나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한다 이런 식으로, 주어 동사 주어 동사 식으로 서로 맞춰줘야 합니다.

 3) 접속조사로 동격이 된 경우, 같은 서술어를 사용하게 되므로 발생하는 오류
 합격자 발표 후 얼마 동안 무얼 할지도, 해야 할 일도 없었다. -> 무얼 할지도 몰랐고... 이렇게 써야 합니다.
 개재사항의 정정, 또는 취급자 인이 없으면 무효입니다. -> 얼핏 봤을 때 맞아보이지만 개재사항이 정정이 있어도 취급자 인이 없으면 무효입니다... 이런 문장입니다.

 4) '-와/-과'로 연결된 어구의 중의성
 어머니께서 사과와 귤 두 개를 주셨다. -> 합쳐서 두개인지, 각각 2개인지 모릅니다.
 농촌 총각과 섬 처녀는 결혼하기 어렵다. -> 저 총각과 처녀가 둘이서 결혼하기 힘들다는 것인지, 저 처녀와 저 총각이 각각 결혼하기 어렵다는 것인지 모릅니다.

 5) 조사의 오용
 원시시대부터 인간은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 -> 인간은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이거 이상하죠. 인간'이' 발전을 거듭해 온 것입니다.
 * 안긴문장의 주어는 주격조사 '이/가'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마라톤을 인생과 비유하는 데는 조금도 무리가 없다. -> 순간 슥 보면 맞아보이지만 인생과 -> 인생'에'가 조금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좌석에서 놀기 싫다. -> 얘도 대충 보면 맞아보이지만 좌석에서 -> 좌석에서'는'이 조금 더 자연스럽습니다.
 우리대학이 연세대학에게 4:3으로 이겼습니다. -> 얘도 슥삭 보면 맞아보이지만 연세대학'에' 혹은 연세대학'을'이 조금 더 자연스럽습니다.(무정물에게 '-에게'를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6) 조사 '-의'의 남발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는 언어의 순화의 방향의 결정이다. -> 맞는 것 같으면서도 납득하기 힘들죠. 언어를 순화하는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게 낫습니다.


 8. 필요 없는 형태소를 사용한 경우
 건강을 위하여 지나친 흡연을 삼가하여 주십시오 -> 삼가하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삼가 주십시오'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 -> 서슴'지' 않고입니다.
 비로 인해 패인 땅 -> '파'인 땅입니다.


 9. 외국어 번역 투의 문장
 1) 일본어 번역 투의 문장
 그 사람은 선각자에 다름 아니다 -> 선각자라 할 만하다. 이거는 하도 많이 나와서...
 그의 작품은 이러한 주목에 값한다 -> 주목할 만하다... 이거도 유명하죠.
 학생회의에 있어서 진지하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언뜻 맞아보이지만 그냥 '학생회의에'로 씁니다.

 2) 영어 번역 투의 문장
 불조심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 그냥 항상 불조심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씁니다.
 우리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갖도록 하자. -> 그냥 회의를 하자로 씁니다.
 그는 두 딸을 가지고 있다. -> have가 '갖다'여서 그대로 쓴 모양인데... 그냥 두 딸이 있다가 맞죠.
 한 잔의 커피만을 마시고 그녀는 떠나 버렸다. -> a cup of coffee인 듯한데, 그냥 커피 한 잔입니다.
 이 약은 XX제약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 국어에서 수동태는 거의 안씁니다.


 10. 부정확한 단어 사용으로 의한 비문
 거치른 들판으로 달려가자 -> 노래 가사인데... 그냥 거친 들판이죠.
 아버님, 올해도 건강하세요. -> 형용사는 명령/청유형을 쓸 수 없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서울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값이 얼마냐? -> 비행기 '삯'이라고 써야합니다. 혹은 요금.
 난이도를 낮추어 시험이 쉬워졌다. -> 난이도는 쉽고 어려운 정도이기에 높고 낮다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난이도는 '조절'하는 것입니다. 다만 '난도'는 어려운 수준이기에 난도를 낮추다 이거는 가능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에 접수할 예정이다 -> 접수라고 쓰지 않고 '제출'이라고 씁니다.
 입찰 보증금을 수납하여야 합니다. -> 수납 말고 '납부'라고 합니다.
 눈과 함께 강추위가 몰아쳤다. -> 전에 설명한 적 있지만 강추위는 '눈 바람 없이 딱 추위로만 추운 추위입니다.'
 나는 19살이다. -> 19세, 열 아홉 살 이렇게 씁니다.
 나는 바이올린계의 거장 파카니니에게 사사받았다. -> 사사했다라고 씁니다. 사사'받다'라는 말은 없습니 다. 사사'하다'가 스승으로 모신다는 의미입니다.
 좋은 하루가 되십시오. -> 좋은 하루를 보내십시오. 이거는 뭐 아시겠죠.


 11.불필요한 성분의 남용
 1) '...적'의 남용. 토론적 방법 같은 식입니다.

 2) '-(으)로부터'의 남용
 그 소식을 동생으로부터 들었다. -> 그냥 동생에게서 들었다라고 하면 됩니다.
 그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았다. -> 그냥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이라고 하면 됩니다.

 3) 추정을 나타내는 '-것 같다.'의 남용. 본인이 확인한 사실에는 추정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것 같아요 혹은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것들이 해당합니다.


 12. 동일어의 반복 사용(잉여적 표현)
 동해바다(해가 바다해), 고목나무(목이 나무목), 피해를 입다, 같은 동포, 넓은 광장, 높은 고온, 간단히 요약하면, 빈 공간, 하얀 백자, 남은여생, 봉변을 당하다, 명백히 밝히다, 유산을 물려주다, 새로 들어온 신입생, 푸른 창공, 박수를 치다(다만 손뼉을 치다 혹은 박수를 보내다는 맞습니다.) 등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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