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어플리케이션 비교글이 다 그렇듯이, 기본적으로 이 글을 쓰게 되는 계기는 '제가 사용하는 어플'을 고르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 둘 정하면 그때는 심층 리뷰를 하든가 뭐 아니면 그런거 없이 그냥 잘 쓰던가 하겠죠. 어쨋든 제가 쓰는 어플을 고르는 것이니만큼 제 자신의 기준이 들어가야겠죠?


 제가 기상 알람 어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잠을 얼마나 잘 깨우느냐. 다만 그냥 팍!! 깨기 보다는 가급적 기분 좋게 일어나면 좋겠죠? 2. 부가기능이 얼마나 다양한가. 특히 수면 기록. 까놓고 말해서 그냥 알람 어플은 리뷰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잠만 깨우는 기능은 핸드폰 기본 알람으로도 충분하죠. 저에게는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이번에 비교해본 어플은 6개인데, 6개 전부 훌륭합니다. 무료로 써도 문제될 것이 전혀 없고 유료 버전을 써도 아마 후회를 하지 않을 듯합니다. 저는 하나를 골랐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전적으로 취향에 맡기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sleep better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있습니다.)



 2. 좋은 아침입니다 알람 시계(iOS, 안드로이드 둘 다 있습니다.)



 3. sleep cycle alarm clock (iOS, 안드로이드 둘 다 있습니다.)



 4. sleep center(iOS에만 있습니다.)



 5. 나를 위한 알람 시계(iOS에만 있습니다.)



 6. Pillar(iOS에만 있습니다.)




 총평 : 앞에서 말했듯 다 좋은 어플들이어서 자웅을 겨루기 힘들지만 일단 sleep better, sleep cycle, pillar 이 세 가지를 남겨뒀습니다. 만약 그 중 딱 하나만 고른다면 아무래도 sleep cycle. 아마 유일하게 이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정말 좋죠. 이 어플들은 나중에 상세 리뷰를 할 수도 있고 혹은 유료결제를 할 수도 있겠지요. 하나만 남기기에는 정말 아쉬운 어플들이었습니다. 물론 한 번에 하나 씩만 쓰긴 하겠습니다만... 하여튼 기상 알람 리뷰는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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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2월 애드센스 수입은 14.87달러입니다. 저번 달과 비교해서 무려 7.15달러나 떨어진 매우 참담한 수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2월은 개인적으로 바쁘고 또 게을렀기에 글을 많이 못쓴데다가 연말까지 겹쳐서 완전 모든 것들이 혼합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연말에 방문자수가 엄청 많이 줄어들었고 요즘도 조금 올랐지만... 으음...



 2016년이 끝났습니다. 실제로는 지금 현재 이미 1월 7일이지만요. 이제 공부도 더 달려야하는데 모든 것들이 점점 어려워만집니다. 그래도 더 나아지리라 하는 희망을 갖고 사는 것이죠. 작년에도 열심히 살았으니까요. 이제 글을 쓰기 더 어려워졌지만 에버노트에는 자료를 조금씩 계속 모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급적 주 3회로 포스팅을 할 생각이 있습니다. 평일에 한 번, 주말에 두 번. 규칙적으로 살아봐야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 구글 analytics를 써보려고 하는데 이 기능은 저같은 영세 블로그한테는 적합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쇼핑몰 그런 거 쓰는 분들에게 맞는 것인지... 꽤 쓰기 어려운 기능입니다. 애드센스 기능은 꽤 직관적이어서 좋은데 말이죠. 솔직히 수입만 보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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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누나가 일본 여행을 갔었는데, 제가 부탁했습니다. 이 공책이 일본 아마존에는 약 800엔 가량 하는데, 문제는 한국으로 배송을 하려는 순간 500엔이 추가됩니다. 배송비인 것 같은데, 이 공책이 그렇게 무거운거냐... 아무튼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그냥 배송하는 것과 가격차이가 사실상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누나가 싸게 구해주셨죠.


 공책 겉면은 정말 평범 그 자체입니다. 공책 설명을 보면 겉면을 자유롭게 장식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말이 좋은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도 이 단순 그 자체의 컨셉은 꽤 좋아보입니다. MD노트는 유선, 무선, 방안이 있는데 저는 유선과 방안을 구입했습니다. 공책 인쇄 상태는 꽤 좋습니다. 특히 방안이 마음에 드는데 보통 이런 모눈 공책은 모눈이 선명하게 나와있어서 보통 오목...을 하거나 가끔 수학 공부할 때 쓰이는데 MD 노트 방안은 은은해서 여차하면 그냥 줄공책처럼 쓸 수 있을 듯합니다. 아 물론 간격이 상대적으로 촘촘하기에 완전 유선처럼은 안되겠죠... 뭐 네칸을 기준으로 할 수도 있는겁니다.





 공책이 그렇게 두껍지는 않습니다. 100 페이지 조금 넘는 수준인데 보아하니 긴 시간동안 뭔가를 적는 것이 아니라 마치 대학교 수업 하나 정도의 분량으로 여러 개 사서 활용하라는 의도인 듯합니다. 다만 그렇게 많이 사기에는 매우 비싼데... 하여튼 공책이 양장본이 아니라 종이로 되어 있어서 어쩌다 구겨지거나 하면 복구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커버도 여러 개가 있는데, 염소 커버는 뭐 8만원인가 그 정도이고, 종이 커버는 좀 싼데 그것도 결국 종이라서... 비닐 커버도 있긴 한데 그거는 음... 라면 먹을 때 국물 묻지 말라고... 쓰는 정도 아닐까요...





 종이 질은 제가 글씨를 조금 써본 바로는 크게 느껴지는 것은 없습니다. 로디아 공책은 공책을 만지는 순간 미끄러움이 느껴졌는데 이 공책은 만져보거나 글씨 살짝 써본 것으로는 커다란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써보면 미끄러운 느낌이 덜하기에 상대적으로 볼펜으로 글쓰기에 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종이가 흰색인데도 묘하게 은은해서 뭔가 느낌이 좋습니다. 아마 좀 더 쓰다보면 더 좋은 인상을 받을 듯합니다. 제가 만년필 같은 고급 필기류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아마 만년필에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글씨만 좋았어도 글씨 쓴 모습을 보여드렸겠지만...

 요즘 갑자기 공책에 삘받으면서 이번에는 MD 노트를 사봤는데 이 공책도 마음에 듭니다. 위에서 얘기했듯 두고두고 쓰는 공책은 아닌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에게는 로디아가 있으니 이 공책은 이 공책 나름대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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